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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푸틴에 러 홍수 위로 전문 “언제나 러시아 인민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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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주꽃
댓글 0건 조회 59회 작성일 24-04-10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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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남부에서 발생한 홍수 피해와 관련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위로 전문을 보냈다.
8일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문에서 오렌부르크주에서 침수 피해로 인하여 많은 물질적 손실을 입었다는 불행한 소식을 접했다며 귀국 정부와 인민, 피해자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또 김 위원장은 푸틴 대통령에게 당신의 영도 밑에 러시아 정부와 인민이 이번 자연재해가 초래한 나쁜 결과를 속히 가시며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안을 되찾게 되기를 진심 다해 기원한다며 우리 인민은 언제나 러시아 인민과 함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존경하는 푸틴 대통령 동지’라고 호칭하면서 예를 갖췄다.
타스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러시아 남부 오렌부르크주 제2 도시 오르스크 등에는 지난 7일(현지시간) 홍수로 6800여채 이상이 침수 피해가 발생해 연방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9월 러시아 방문 이후 러시아에서 내 발생한 사건·사고나 푸틴 대통령의 재선 등에 대해 신속하게 전문을 보내 밀착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달 18일 푸틴 대통령의 5선이 확정됐을 때 당일에 축전을 보냈고, 지난달 22일 러시아 모스크바 공연장에서 테러가 발생했을 때도 이튿날 위로 전문을 보냈다.
경기도는 8일부터 23일까지 청소년들에게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 청소년 사다리’ 사업 참여자 95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 청소년 사다리 사업은 경제적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외연수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과 자기 계발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시행했다. 올해는 대상을 청년 외에 청소년까지로 확대한 것이다.
이번 사업 지원 대상자는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청소년 중 중학교 3학년~고등학교 2학년 및 동일 연령 청소년(2007~2009년생)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2일~8월 11일 3주간 미국 디트로이트와 캐나다 토론토 등 북미권 국가에서 어학 연수와 현지 체험을 할 예정이다.
참여자에게는 항공료와 숙식비, 교육 프로그램 비용 외에도 사전 교육과 사후 관리 등 전 일정 프로그램 비용을 지원한다.
해외연수 이후에도 성과 공유회, 진로 컨설팅 등도 예정돼 있다. 일대일 온라인 학습을 지원하는 ‘1318ON코칭’과도 연계하는 등 단계별 로드맵을 따라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한다.
한편 지난 1일 공모를 마감한 ‘청년 사다리’ 사업은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270명 대상에 7971명이 신청해 2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참가자는 인성검사와 면접 심사 등을 거쳐 이달 22일 결정되며, 7월부터 9개 대학으로 해외연수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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